증평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심사례 '없음'

기사등록 2021/06/18 14:37:49
[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결과 의심 사례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4일 자체 감사반을 구성해 이날까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다.

감사반은 전·현직 공직자 127명과 직원 배우자·직계존비속 426명 등 모두 553명을 대상으로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부동산 거래내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 사례가 적발되면 철저히 조사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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