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정책 수립 위한 도민 여론조사 실시

기사등록 2021/06/16 15:25:02

제주교육청, 21일까지 여론조사 기관 의뢰해 수행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은 제주교육정책 및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며, 분야는 제주교육정책 조사와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 의견 조사 등 두 가지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조사를 수행하며,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정책과 관련해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제주교육청 지원 평가 및 주요 관심 정책 등에 대해 묻는다.

제주미래교육 비전에 대해선 ▲미래 인간상 ▲미래 학교상 ▲미래 교사상 ▲제주교육이 추구해야 할 미래 가치 등의 질문이 마련됐다.

제주교육청은 여론 조사 결과를 ‘제주미래교육 비전 연구 용역’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향후 제주교육정책 및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에 도민의 의견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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