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박민영 '힐러', 6년 만에 웹툰으로 재탄생

기사등록 2021/06/16 09:14:51
[서울=뉴시스]드라마 '힐러' 포스터. (사진=KBS 제공) 2021.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힐러'가 종영 6년 만에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힐러'가 웹툰으로 제작된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과 박민영이 '힐러'에서 각각 '서정후'와 '이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했으며, 이 작품으로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우수연기상(박민영), 인기상(지창욱) 등 다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시스]'힐러' 웹툰 이미지. (사진=KBS 제공) 2021.06.16. photo@newsis.com
앞서 2017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웹툰화가 확정된 가운데 '힐러'도 웹툰으로 연재 계획을 밝히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웹툰 '힐러'는 추후 네이버,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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