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추연욱 교수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13억 8000만원 지원받아

기사등록 2021/06/13 09:33:40
공주대 추연욱 교슈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지원사업'에  사회환경공학과 추연욱 교수가 선정돼 3년간 총 13억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 국가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추 교수팀은 ‘대심도 대공간 도시지하구조물의 데이터융합 기반 지진재난 대응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구조공학, 지반공학, 지진공학 및 도시교통공학과 최신 스마트기술인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융합, 대심도 대공간 지하구조물의 안정성 및 교통 인프라 재난대응 회복성 확보를 위한 원천 과학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 교수는 "구조 및 지반공학 중견연구진의 공동연구기반을 구축하고, 도시교통공학과 데이터분야 신진연구진의 초기 연구기반 형성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대학 연구기반 도약 및 융합연구 경험을 지닌 전문연구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