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1세션 참석
글로벌 백신 허브 한국 역할 강조할 듯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에서 진행되는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 공급 확대와 보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확대회의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11~13일 2박3일 진행된다. 한국은 인도·호주·남아공 등 4개국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인도는 자국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확대회의 2세션에서 '열린 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을, 확대회의 3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G7 회원국 정상으로 참석하는 만큼, 한미일 3자 또는 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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