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투표 37.41%, 국민 여론조사 58.76%
[서울=뉴시스] 문광호 최서진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1일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득표율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 5층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37.41%, 국민여론조사 환산 득표율 58.76%로 합산 43.82% 1위로 당선됐다.
나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40.93%로 앞섰지만 국민여론조사 28.27%, 합산 37.14%로 이 후보에게 뒤져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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