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한 사람만'으로 드라마 복귀…'배우 박수영'

기사등록 2021/06/11 10:44:15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조이(박수영).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2021.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배우 박수영으로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영은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의 성미도 역으로 출연한다.

'한 사람만'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KBS 2TV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2월 방송된다.

이 작품에서 박수영은 인생의 절정기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SNS 인플루언서 '성미도'로 분할 예정이다.

성미도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신비하게 포장하는 것에 능하고, 남들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죽음을 앞두고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극적인 나날을 보낸다.

한편, 박수영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MBC '위대한 유혹자'의 '은태희' 역으로 발전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스페셜 앨범 '안녕'(Hello)으로 첫 솔로 데뷔에 나섰다.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6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오는 8월에는 그룹 '레드벨벳'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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