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철도구간 37.6㎞중 미개설 구간 9.4㎞에 대한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체결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기존 경전선 유휴 폐선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공간인‘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동 산강마을에서 유동마을까지 2.4㎞구간과 일반성면 개암리에서 이반성면 평촌리까지 7㎞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연내 개설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국가철도공단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폐선 구간의 20년간 무상 사용이 가능해져 임대료 약 40억 원을 절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경전선(폐선) 구간 전체가 자전거도로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로 도심과 농촌이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생발전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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