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6.5% 1차 접종 받아
2차 접종 완료자 국민 4.5%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60~64세와 30세 미만 군 예방접종 첫날, 하루 85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의 16.5%인 845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접종 완료자는 4.5%인 229만여명이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85만5652명, 2차 1만9856명 등 총 87만5498명이다.
1차 접종 85만5652명은 지난 2월26일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2일 만에 845만5799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6.5%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9만9853명으로 전 국민의 4.5%다.
1차 신규 접종자 중 74만9228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0만6414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접종자 수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자 57만1559명, 2차 접종자는 61만9311명이다. 화이자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자 275만4240명, 2차 접종자 168만542명이다.
지난 7일부터는 60~64세와 30세 미만 군 장병의 예방접종이 시작했다.
한편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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