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안권수, 롯데 김도균 1군 제외
NC는 경기가 없는 7일 1군 엔트리를 조정하면서 문경찬을 말소했다.
문경찬은 전날(6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⅓이닝 동안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9-1로 앞선 7회 등판했지만 정진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장운호, 조한민, 강상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 위기에서 NC는 문경찬을 마운드에서 내렸지만, 결국 이 위기를 넘지 못하고 10-13 역전패를 당했다.
문경찬은 올 시즌 22경기 1패3홀드 평균자책점 6.52에 그치고 있다.
한편, 두산은 외야수 안권수, 롯데는 투수 김도규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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