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회장 "기업들도 나눔 통한 사회적 역할 앞장서야"

기사등록 2021/06/07 15:53:16
허태수 GS 회장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GS가 계열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7일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지난 2013년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했다.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만8000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 외 지난 2008년부터 매주 5일간 일 평균 350여 명의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총 86만여 식의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GS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GS건설이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충북 진천시와 협의하여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GS리테일은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발급받는 헌혈증을 기부받아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아동 복지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홈쇼핑의 아동복지 사회공헌 활동 테마는 '무지개 상자'로 가정이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육,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지원하고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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