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은혜 교육부장관, 전국 14개 시·도교육감(광주, 경기, 전북 개별 접종)도 접종했다. 김 교육감 등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신뢰도를 높이고, 백신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같은 날 백신을 맞았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특수·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했다. 2차 우선 접종대상자인 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사, 교직원, 돌봄 인력 4400여 명은 여름방학(7~8월) 일정을 잡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 교원은 본인이 원하는 지역, 의료기관, 날짜, 시간을 선택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차 우선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1월1일 이후 출생자)은 제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백신을 맞고 접종 후 2일 정도 이상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며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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