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지 말지도 몰라…날짜 나오는 건 말 안돼"
"평당원 아니면 무엇으로 입당하나…당직 안 맡아"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사귀어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 결혼할지 말지도 결정이 안 됐는데, 날짜가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비유했다.
평당원으로 입당 여부와 관련해선 "(입당하게 되면) 평당원 입당이 아니면 무엇으로 입당하나. 당연한 얘기"라며 "당직을 맡을 건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대선 캠프를 꾸리는 지에 대해선 "아직 사실 무근"이라면서도 "(조직 구성은) 좀 할 것 같다. 최소 참모 조직 몇 명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입당 여부를 국민의힘 측에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도 "지금 그렇게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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