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는 대전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친환경 먹거리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연 8회 이상 개최하던 장터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는 한 번만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격월로 열기로 했다.
◇ 대덕구, 장애인 온라인 채용 박람회 개최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온라인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매년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던 채용박람회를 올해는 오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4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대덕구장애인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접속해 구직희망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개별연락 후 면접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0곳 지정
대전 중구는 안심식당 20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 식당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위생물품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71곳을 지정한데 이어 연말까지 90곳을 추가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를 비치하고 위생적인 수저관리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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