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당·해외입국자 관련 등 확진자 10명 발생…누적 2107명

기사등록 2021/06/01 18:32:50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일 식당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2107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30대와 50대인 2104번과 2105번은 1983번(유성구 40대)가 이용한 식당과 관련된 n차 감염이다. 앞서 1983번은 골프모임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1977번(서구 40대)과 해당식당과 관련돼 확진된 사례다.

이 식당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방역당국이 환경검체 17건을 조사한 결과 정수기와 휴게실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다.

2100~2102번은외국인들로 2093번(대덕구 30대)의 배우자와 미취학 자녀들이다. 2093번은 해외서 입국한 1993번(유성구 30대)와 친구사이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와 관련해 3명(2099·2103·2107번) 양성판정을 받았고, 2명(2098·2106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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