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365일 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1월30일 군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 동안 분야별 대응을 시기별로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전국 8번)가 발생했지만, 초기 선제·적극적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했다.
백서는 코로나19 특징뿐 아니라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의 개괄적 정보를 담았고, 시기에 따른 분야별 대응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 및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소개했다.
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의료보건, 방역, 경제산업, 시민 지원의 4개 분야로 나눠 최초 발생부터 5단계 시기별로 세부 추진사항과 27개 읍면동의 방역 활동도 담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력한 군산시의회, 군산경찰서, 소방서, 전북도 군산교육청,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및 군산대학교 등의 방역 활동과 미담 사례도 수록했다.
코로나19 기부내역, 어려움을 함께 나눈 공무원들, 유관기관, 그리고 코로나19를 직간접으로 경험한 시민의 생생한 수기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 예산사항, 분야별 전체 사업도 부록으로 정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 등 위험의 일상화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다"며 "이번 백서가 미래 신종 감염병 재발 등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지침서로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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