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일 외화예금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위안화 상승 압력이 완화함에 따라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88 포인트, 0.19% 떨어진 3608.6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2.43 포인트, 0.22% 밀린 1만4963.9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54 포인트, 0.56% 하락한 3290.53으로 장을 열었다.
은행주와 증권주 등 금융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철강주와 비철금속주도 하락했다.
연료전지주를 비롯한 환경 관련 종목 역시 내렸다.
반면 의약품주와 반도체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1.88 포인트, 0.34% 내려간 3603.59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17분 시점에 85.37 포인트, 0.57% 하락한 1만4911.01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3260.31로 48.76 포인트, 1.4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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