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강경화 전 외교장관 46억원…부동산 32억원

기사등록 2021/05/28 00:00:00

토지 7억4889만원, 건물 24억7100만원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27일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평화회의 '여성 리더, 한반도 평화를 품다'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1.05.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재산 46억2838만1000원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5월 수시 재산등록'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녀 명의 토지와 건물 32억1989만5000원 상당을 신고했다.

구체적으로 강 전 장관 본인 명의 경남 거제 동부면 1억5000만원 상당 임야, 서울 관악구 봉천동 3억2600만원 상당 다세대주택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경기 양평 용담리 1130만2000원 상당 임야를 신고했다. 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을 19억9900만원에 신고했다.

또 장남 명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임야 2억9145만9000원 상당 임야도 신고했다. 아울러 차녀 명의 경남 거제 동부면 467만5000원 상당 도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억9145만9000원 상당 임야, 경남 거제 동부면 1억4600만원 상당 단독주택도 신고가 이뤄졌다.

상장주식은 본인 명의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8억3000만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4억5800만6000원, 5056만4000원을 신고했다. 어머니 명의 예금 1666만4000원, 장남 명의 예금 807만3000원, 차녀 명의 예금 1350만1000원 등도 신고했다.

이외 본인 명의 차량 2002년식 SM520(배기량 1998cc)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배우자는 세일링 요트 수상레저 캐스캐이드 8.55, 2014년식 RACING KING 180i(배기량 176cc)를 소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장남 명의 차량 두 대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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