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헤이룽장성 둥닝(東寧)시에 소재한 기업 사무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둥닝시에 위치한 화청(華晟) 공사 사무실에서 전날 오전 7시49분께 폭발이 발생해 8명의 사망자 외에도 4명이 다쳤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2층짜리인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이 변을 당했다.
주변에는 민가가 없고 채소밭과 공터만 있어 그나마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폭발 후 소방차를 비롯한 둥닝시 각 부서 직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현장으로 달려와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둥닝시 당위 선전부는 수색과 구조작업이 밤 8시까지 이어지면서 사상자를 모두 찾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초동조사 결과 불법적으로 제조해 광산용으로 보관하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화청공사 대표 등 경영진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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