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 의료인 및 환자 밀접 접촉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2차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분 247바이얼이 병원에 입고됐다.

1차 접종을 마친 247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 192명에 대해서는 지난 3~4월 각각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AZ 2차 접종 대상자까지 모두 접종을 마무리할 경우 총 2667명의 보건 의료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모든 직원이 코로나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나가면서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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