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매수세가 선행해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9.24 포인트, 0.17% 오른 2만8461.50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47 포인트, 0.19% 상승한 1만661.87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3.5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1.7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9% 뛰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1.76%,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76%,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4.55%, 중국생물 제약 1.66%,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56%, 진사중국 2.55% 상승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2.25%,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2.03%,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0.70%,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53%, 지하철주 홍콩철로 0.57% 오르고 있다.
홍콩교역소 역시 1.20%, 항셍은행 0.87%, 유방보험 0.80%, 중국공상은행 0.61%, 중국핑안보험 0.49%, 중국건설은행 0.49% 상승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1.31%, 비구이위안 0.81%, 복합주 청쿵 허치슨 0.5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37%,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0.17% 내리고 있다.
2021년 1분기 결산에서 적자폭을 확대한 동영상주 콰이서우는 급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248.45 포인트, 0.87% 올라간 2만8660.7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7분 시점에 43.87 포인트, 0.41% 상승한 1만685.2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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