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16일 시범사업 30곳 공개 모집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환경을 만드는 '다함께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 어린이집은 어린이집과 부모의 지속적인 참여와 함께 유아숲, 공원, 학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하는 참여형 보육 모델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국공립·서울형·민간 등 어린이집 30곳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의 각종 활동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양육자 소모임을 운영하고, 보육교사의 교사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한다. 지역사회 내 도서관, 환경단체, 대학, 시니어클럽 등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다양한 보육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다음 달 7~16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시범사업의 모든 과정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밀착 지원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집, 양육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보육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기반을 조성하는 시작점"이라며 "자율적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집의 지역사회 자원 활용 능력을 증진해 돌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