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41주년 기념식…"지역교육 선도 대학 되겠다"

기사등록 2021/05/21 17:24:34
기념사 하는 이상철 총장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는 21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0년 개교한 금오공대는 대학 특성화와 경험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면서 글로벌 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지난 41년 동안 4만 2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 사학의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교양교직과정부 최낙렬 교수는 대통령 표창(스승의 날)을 받았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은 화학소재공학부 장진호, 응용화학과 김호태, 경영학과 이용환 교수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60명이 학술상, 금강대상, 공로상, 근속상 등을 받았다.

이상철 총장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현재 총 재적생 8600여명, 누적 졸업생 4만2000여 명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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