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한미정상회담, 백신 보급 등 새로운 이정표 될 것"

기사등록 2021/05/21 09:52:03

"우리 군, 외교적 노력 지속적 뒷받침"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이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에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장관은 21일 오전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미동맹재단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내일 새벽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양국 정상과 국민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위대한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우리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보급,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한미정상회담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강한 힘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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