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간호사 A씨와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동구선별진료소 간호사로 지난해 9월 채용돼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 B씨는 지난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1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감염경로와 밀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와 B씨 접촉자들을 파악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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