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첫 시트콤, 6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기사등록 2021/05/20 10:50:39
[서울=뉴시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티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넷플릭스는 첫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6월 18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청춘 시트콤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로,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2013QR3'의 김정식 PD가 에피소드 연출로 의기투합했다.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지현 작가 등이 극본을 썼다.

공개된 포스터는 폭발해버린 지구에 서 있는 주인공들의 개성 넘치는 포즈가 눈길을 끈다. 한국 국적의 세완, 미국 국적의 제이미, 한국계 호주 국적 쌤, 태국에서 온 민니, 경기도 이천 출신의 한국인 현민, 스웨덴에서 온 한스, 미국에서 온 카슨,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온 테리스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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