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브랜드인 '달서맛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 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저마다의 개성있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모은다는 취지다.
유튜브 계정을 가진 모든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제한이 없다. 유명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달서구 내 맛집을 대상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작품성과 참신성, 정보성, 조회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대상(1명)은 150만원, 최우수상(2명)은 100만원, 우수상(3명)은 50만원 등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오는 6월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대구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대구서구 TV' 활성화는 물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구독을 클릭하고 '구독중'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응모페이지 네이버폼에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공식 SNS 채널에서 발표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서구청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12월18일 개설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올해 3월 본격 운영하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공사과정과 서대구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하는 서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물론 직원들이 직접 서구 명소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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