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후반기 업데이트 공개"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구글이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운영 체제(OS)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비요른 킬번 구글 웨어러블 생산관리국장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과 구글은 오랜 협력의 역사가 있다. 이제 우리는 '웨어(Wear·구글 OS)'와 '타이젠(Tizen·삼성 OS)'의 이점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모은다"라고 밝혔다.
킬번 국장은 "협력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장점을 취하고 더 빠른 퍼포먼스, 더 긴 배터리 수명, 스마트워치에 당신이 사랑하는 더 많은 앱을 가능케 한 경험을 모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퍼포먼스 면에서 우리 팀은 앱 실행 속도를 최대 30% 더 빠르게 하는 데 협력했다"라며 "배터리 수명을 더 길게 하기 위해 운영 체계를 최적화했다"라고 강조했다. 심박 센서를 하루 종일 운영하고 수면 추적을 한 뒤에도 다음 날까지 배터리가 남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킬번 국장은 또 "우리 통합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스마트워치를 위해 더 위대한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많은 앱이 재개발돼 통합 플랫폼에 들어오리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킬번 국장은 "이런 업데이트는 올해 후반기에 공개될 것"이라며 "삼성과의 통합 플랫폼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핏빗을 통한 월드클래스의 피트니스 서비스까지, 이는 웨어러블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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