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인천항 4월 수출 70억불…"전년비 33% 증가"

기사등록 2021/05/18 16:44:40

반도체로 인한 전기·전자제품 수출 늘어

공항과 항만의 수출은 각각 44억·26억불

인천세관 수출입물동량은 718만t…5.3%↑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에 수출품이 실리고 있다. 2021.05.18.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 4월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다.

1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은 7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53억 달러과 비교해 33.2%가 증가했다. 이번 수출액 증가는 ‘반도체로 인한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선 인천공항의 수출액은 44억 달러로 전년같은기간 32억 달러보다 39.8%가 증가했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제품이 26억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반도체 수출이 15억2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뒤이어 기계류·정밀기기 5억7000만 달러, 화공품 3억1000만 달러, 철강제품 2억4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1억5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6억6000만 달러, 홍콩 5억1000만 달러, 유럽 5억1000만 달러, 일본 2억2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 됐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수입액은 92억 달러로 전년같은기간 61억 달러보다 51.6%가 증가했다.

인천공항의 수입액의 증가는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가 수입 증가로 인해 전기·전자기기와 기계·정밀기기의 수입이 각각 전년에 비해 43.8%와 575%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기간 인천항의 무역액은 총 95억 달러 수출과 수입은 각각 26억 달러와 69억 달러로 집계 됐다.

한편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718만t으로 전년 같은기간 680만t과 비교해 5.3%가 증가해 전국 물동량의 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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