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춘천시 온의동 이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면서 진상규명, 피해 대책, 재발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거주 피해 신고자는 171명이고 이 중 34명이 사망했지만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들은 90명으로 52.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자체별로는 원주 54명 중 사망 5명, 강릉 32명 중 사망 7명, 춘천 30명 중 사망 10명, 홍천 10명 중 사망 4명, 횡성 7명 중 사망 2명, 삼척 7명 중 사망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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