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임혜숙·노형욱 등 신임 국무위원에 임명장 수여
배우자들엔 캐모마일·은방울꽃·몬스테라 꽃다발 선물
靑 "국민들께 더 큰 희망·행복줄 수 있게 헌신 당부 의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국회 임명동의를 거친 김 총리를 비롯해 인사청문 절차가 완료된 4명의 장관까지 총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총리, 임혜숙 과기부 장관, 노형욱 국토부 장관, 문승욱 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부 장관과 배우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국무위원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고, 각각의 배우자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캐모마일·은방울꽃·몬스테라 등 3가지 종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청와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되찾고, 포용과 도약을 통해 국민들께 더 큰 희망과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헌신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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