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한전, 중증장애인 가구 전등 무선스위치 설치 등

기사등록 2021/05/13 13:50:36

청년창업캠프 창업 브랜딩 교육 4주간 진행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에 안전을 위한 전등 무선스위치를 설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한전 밀양지사와 함께 관내 중증장애인 20가구의 안전을 위한 전등 무선스위치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보건소와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자원봉사센터, 한전이 협력해 지역 내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세대에 전등 ON-OFF용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전 밀양지사의 재능기부로 설치된 무선스위치는 실내생활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으로 전등을 끄고 켤 수 있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 가구에 무선스위치를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캠프 창업 브랜딩 교육 진행
박일호 시장과 청년 IS 뭔들-청년창업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IS 뭔들-청년창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의 창업계획서를 공모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브랜드 개론, 로컬창업사례 소개, 자금흐름 짜기 등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2주차 교육에서는 박일호 시장이 참석해 농산물 밀 꾸러미 사업과 ㈜삼양식품 사업 사례와 창업 교육생들이 알아야 할 비즈니스 요점 등을 알려주며 청년들이 밀양에서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알파랩 방수준 대표와 ㈜세간 박경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F&B 트랜드와 외식 창업과 로컬창업 경험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나노국가산업단지 등 청년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밀양 청년만이 할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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