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2021 상반기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10일 오후 2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뉴시스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충남대와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충청권 공공기관들 인사담당자들과 취업 희망 지역 청년들간에 소중한 만남의 장이다.

최종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대학에서 1521명이 신청했다.

이날 오후 2시 안정영 안컴 대표컨설턴트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소개와 올해 공공기관 채용트렌드 특강으로 취업희망자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본격적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충청권 6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차례로 나와 기관 소개 및 희망 인재상 등을 설명한다. 특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긍증을 풀어준다.

11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한국조폐공사에 이어 12일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사담당자들이 차례로 나온다.

지역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 공공기관들도 제대로 회사를 소개,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지역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가 협업 대학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충남대 정심화홀 대덕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평소 우리 학생들의 지역 공공기관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뉴시스가 지난해에 이어  설명회 자리를 만들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많은 지역 청년들이 좋은 정보를 얻어 취업에 도전,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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