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소재 마이스터고인 도시과학기술고를 찾는다. 유 부총리는 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관리 현황을 살펴본다. 이어 학과별 전공 실습 수업을 참관하고, 유형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도시과학기술고가 지난해 도입한 고교학점제 운영 상황도 함께 살펴본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학점제 교육과정 관련 간담회도 갖는다.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전공 코스제', 타 학과 선택과목 이수, 학교 밖 교육기관 활용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유 부총리는 "고교학점제를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한 취지처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달라"며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