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피렐라는 LG의 바뀐 투수 이정용의 8구째 시속 145㎞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27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린 피렐라는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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