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이정희 권익위 부위원장 28.7억 신고

기사등록 2021/04/30 00:00:00

광주 아파트 1채, 송파 오피스텔 1채 보유

예금액 21억…6천만원 골프 회원권 신고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갈등 조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정희 부위원장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갈등 조정 결과, 24년만에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서울특별시민에게 개방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1.04.2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약 28억7151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1년 4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 내역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재산을 더해 총 28억7151만원을 신고했다.

이 부위원장은 본인 명의의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아파트(164.89㎡·2억3100만원), 부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오피스텔(121.5㎡·4억2077만원)을 보유했다.

모친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아파트(84.75㎡·8890만원)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본인 6억482만원, 배우자 12억9880만원 등 총 21억625만원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위원장은 보유 차량으로 2010년식 세단 제네시스(3342cc)를 신고했고, 6550만원의 골프 회원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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