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4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기사등록 2021/04/29 18:22:38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범어네거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2021.02.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3%를 기록한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2% 상승률을 보였다.

달성군은 유가와 옥포읍 등 주요 단지 위주로 0.35% 올랐다. 수성구는 학군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신매·범물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33%, 북구는 서변·동천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32% 각각 올랐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를 기록한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17%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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