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 오드카운티, 공동주택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기사등록 2021/04/30 06:00:00

국토부, 입주민 소통으로 공동체 활성화 모범 보여

구미 우미린풀하우스 등 5곳은 우수단지에 뽑혀

[서울=뉴시스]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경기도 수원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가 뽑혔다.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심사 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안전 및 유지 관리,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에너지 절약, 그 밖의 우수사례(근로자 상생, 코로나19 대응 등) 5가지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오드카운티는 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들이 직접 관리, 운영하며 수익금을 관리비로 활용하는 등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입주민 카페에서 미술전시회, 음악회를 수시 개최하고 어린이 작은 극장을 운영하는 등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경북 구미 우미린풀하우스, 울산 매곡푸르지오1단지, 대전 버드내마을, 부산 한솔솔파크, 서울 보라매파크빌이 우수단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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