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SSRS 당일 여론조사
국가 미래 낙관 전망은 71%
CNN이 의뢰해 SSRS가 이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지켜본 미국 국민의 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이었다. 하원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생중계됐다.
절반을 겨우 넘는 긍정 평가는 전임 대통령 3명의 첫 의회 연설 때보다 낮은 수준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68%,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6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17 첫 의회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은 57%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명 중 6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에서 공화당원들에게 적절한 정도의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견은 38%, 지나쳤다는 의견은 4%다.
연설을 지켜본 뒤 국가의 미래를 낙관한다는 응답은 71%였다.
시청자 비율은 민주당이 일반 국민보다 13% 많았다. 반대로 공화당은 2% 적었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마지막 3번의 국정연설 때와 비슷하며 전통적으로 지지층이 연설을 시청하는 비율이 높다고 CNN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생중계를 시청한 미국 성인 589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5.4%포인트다. 응답자들은 확률 기반 표본 추출법에 따라 모집됐으며 연설 전 조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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