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853위안...0.11%↑

기사등록 2021/04/28 10:39: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8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853위안으로 전날 1달러=6.4924위안 대비 0.0071위안, 0.1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629위안으로 전일(6.0011위안)보다 0.0382위안, 0.64% 크게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31분(한국시간 10시31분) 시점에 1달러=6.4860~6.4880위안, 100엔=5.9558~5.9585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7일 저녁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860위안, 100엔=5.9862위안으로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95위안, 1홍콩달러=0.83547위안, 1영국 파운드=9.0159위안, 1스위스 프랑=7.0956위안, 1호주달러=5.0373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90위안, 1위안=171.5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160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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