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K-MOOC 교양강좌 개발사로 EBS·JTBC 선정

기사등록 2021/04/27 12:00:00

성대·호남대, 온오프 융합 심화강좌 개발

묶음강좌 7개·심화강좌 3개 추가로 공모

【서울=뉴시스】교육부 로고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국내외 석학 강좌를 개발할 방송사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세대별 맞춤강좌 시리즈를 개발할 방송사로 JTBC를 각각 선정했다.

성균관대와 호남대는 올해 실습·토론, 프로젝트 등 온·오프라인 과정이 융합된 심화강좌(K-MOOC+)를 개발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27일 이같이 발표했다.

K-MOOC(www.kmooc.kr)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부 강좌는 학점은행제와도 연동된다. 교육부는 올해 2개 방송사와 13개 묶음강좌, 45개 일반강좌를 공모했으며, 10개 방송사와 묶음강좌 13개, 일반강좌 94개가 접수됐다.

평가 결과 4차 산업혁명·수학 등 동일 분야 강좌 4~5개를 단계적으로 구성한 묶음 강좌는 6개교가 선정돼 27개 강좌를 개발한다. 신산업·심리건강 등 자율 분야 개별강좌는 40개(24개교)가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방송을 통해서도 교양강좌인 국내외 석학 강좌와 연령대별 강의 콘텐츠를 새로 개발해 제공한다.

EBS는 올해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인문·사회 등 분야별 국내외 세계 최고 석학의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과 인터뷰 혼합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JTBC는 세대별 한국인 필수시리즈를 제작해 연령대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쌍방향 소통형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만으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토론·실습 등 융합 심화 강좌(K-MOOC+)의 경우 성균관대의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실무역량강화', 호남대의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이 각각 선정됐다.

특정 전문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묶음 강좌(특화분야, 단계별 강좌)도 개발·제공한다. 성신여대는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을 위한 머신러닝 예비학교', 성균관대는 '인공지능 수학', 조선대는 '한국수어 배우기' 등 강좌를 각각 제공한다.

개발강좌는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심리·건강관리와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 등을 포함해 개발한다. 이번 선정된 강좌는 신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28일부터 5월28일까지 묶음강좌 7개와 심화강좌 3개를 추가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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