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화상 연설…의료체계 접근성 개선, 과학·의료 투자 등 강조
AP 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유엔 연설에서 "세계는 이번 팬데믹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다음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대응과 관련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하는지 설명했다.
그는 의료 체계에 대한 접근성 개선, 과학·의료 종사자·여성복지에 대한 투자, 개인보호장비(PPE) 및 백신·진단 용품 제조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고삐를 늦춘다면 현명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상 유지는 충분하지 않으며 혁신이야말로 나아갈 길이라는 사실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이날 연설에서 미래의 팬데믹 대응 체계를 구축할 때라고 역설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지난해의 요점은 명확하다. 세계는 이번 팬데믹을 간신히 견뎌냈다"며 "반드시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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