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그라인더로 깎던 중 불꽃 튀어 발생
규모 크지 않아 자체진화…인명피해 없어
"안전 위해 KTX 등 상행선 3개 서행조치"
소방당국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용산역 내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선로를 그라인더로 깎는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화단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로 잡목과 잔디 등 6.6㎡(2평) 가량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화재 규모가 크지 않아 현장에 있던 직원이 소방 출동 전 불을 자체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해당구간을 지나는 상행선 3개 열차(KTX 2대와 무궁화호 1대)에 시속 25㎞ 긴급 서행조치를 취했다"며 "서행구간이 짧아 (열차 운행이) 크게 지연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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