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부대 현지 부대원 등 50여명 검사 예정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청원휴가 차 귀국한 남수단 한빛부대 간부 1명이 입국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간부는 남수단에서 출국하기 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간부와 접촉했던 한빛부대 현지 부대원 등 50여명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파주시 육군부대 병사 1명은 경기 고양시로 휴가를 다녀온 뒤 부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날 33명이 집단 감염된 해군 상륙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부대에서 치료 중이던 환자 3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72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753명, 완치자는 6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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