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장관 "코로나 국산 백신 연내 개발 가능성 커"

기사등록 2021/04/23 08:39:11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산 백신 조기 개발을 자신하는 발언을 해 백신계획 확보 차질, 외국 백신 수입 지연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은 최대한 서두르면 올해 안에 나올 수도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 기반으로 백신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서 최 장관은 올해 초 과기부 온라인 기자간담회 당시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말 임상 3상을 진행해 코로나 백신이 내년 초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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