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는 실존하는 위협"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세계 기후 정상회의에서 기후 변화 위기는 "실존하는 위협이고 세계는 경보 상태에 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정상들을 향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 모든 지역, 모든 도시, 모든 기업, 모든 산업이 '글로벌 연합'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과 다른 선진국 등 주요 탄소 배출 국가들이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구체적이고 야심찬 계획을 제출한 만큼 향후 10년은 변화의 하나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세계 각 국이 탄소세를 책정하고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고 재생 에너지와 녹색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들은 2030년까지, 다른 국가들은 2040년까지 석탄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틀 간 열리는 이번 기후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40개국 정상들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화상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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