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기사등록 2021/04/22 15:30:36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22일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1.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22일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는 전 세계 해양 및 수산물,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챌린지다.

일본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125만t을 2023년부터 2051년까지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국무회에서 결정했다.

챌린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게재 등을 통해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챌린지는 지난 19일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첫 주자로 시작했으며, 백두현 고성군수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도근 사천시장과 황월식 고성수협장, 김봉근 근해통발수협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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