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컵반에서 용량을 30% 늘린 '햇반컵반 BIG'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햇반컵반 BIG'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스팸김치덮밥 등 3종이다.
제품은 온라인상의 빅데이터와 소비자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햇반컵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 소비자들은 대용량과 덮밥류 메뉴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햇반컵반으로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이 더 많은 제품도 있으면 좋겠다", "밥 뿐 만 아니라 토핑 양도 늘려달라", "스팸이 더욱 넉넉하게 들어있는 덮밥 제품이 나오면 좋겠다" 등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슬로건을 '먹으면 반햇! 햇반컵반햇'으로 정하고 MZ세대에게 호감도 높은 배우 나문희를 모델로 기용해 추리게임인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명탐정 컵반즈는 햇반컵반을 주제로 두 가지의 추리 미션을 풀어가는 유튜브 콘텐츠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인 추리게임과 가상 세계관 몰입을 반영해 햇반컵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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