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1분기 영업익 23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사등록 2021/04/20 14:33:25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8%, 영업이익 71% 증가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즈니스온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86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71%가 증가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한 이유는 작년부터 인수해 온 넛지파트너즈, 플랜잇, 글로싸인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이 1분기부터 연결됐기 때문"이라면서 "아울러 피인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온과 피인수 기업들의 개별 매출 실적도 대폭 성장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넛지파트너즈와 협력하며 경비 처리, 부가세 및 원천세, 연결 회계 등 다양한 재무 및 택스 솔루션들로 확대해 통합 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이로 인해 국내 대기업들과 대형 IT 업체들의 신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사업은 플랜잇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시각화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새로운 솔루션들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자계약은 글로싸인 인수로 ▲구축형 ▲직접 연동형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형 ▲플랫폼형 등 전자계약 솔루션의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다양한 업종의 다양한 전자계약에 대한 모든 니즈를 만족시킬 수 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근에 국내 대기업, 공공 부문, 국내 IT 대기업 등 신규 수주가 빠르게 확대 중이다.

회사 측은 "비즈니스온의 기업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이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피인수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들이 지속적으로 시도 중으로 비즈니스온과 피인수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는 향후 더욱 커지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온의 성장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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