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文대통령 방미, 백신 확보가 가장 중요한 의제 돼야"

기사등록 2021/04/20 10:25:35

"외교력 지표는 좋은 백신 얼마나 확보하냐에 달려"

"文, 기후정상회의서 日 오염수에 발언할지 궁금"

"장애 둘러싼 모든 편견과 차별 단호히 반대할 것"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김승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20일 오는 5월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 외교의 큰 성과를 갖고 오실 것을 기대한다"며 "백신 확보가 가장 중요한 의제가 돼야하고 사전에 철저히 교섭과 준비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주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의 외교 지표. 외교력 성적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좋은 백신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을 거라 생각하고 많은 국민들도 그 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백신은 나라마다 자국 국민들의 생명, 안전, 경제가 걸린 최고의 전략물자"라며 "미국 방문 전에 양국 간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진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방역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한다"며 "미국은 두 차례 접종을 넘어서 부스터샷이라는 3차 접종까지 계획하고 있고 많은 물량의 mRNA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 고 전했다.

오는 22일 문 대통령이 참석 예정인 세계기후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일본의 오염수 방류라는 시급한 환경적 현안에 맞닥뜨린 차에 문 대통령이 세계기후정상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하고 어떤 성과를 도출해낼지도 관심"이라며 "세계 각국이 원전이 해결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탈원전을 추진하는 문 대통령이 과연 이 세계기후 정상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도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 대행은 이날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당도 그간 부주의한 발언으로 인권위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기도 했고 시정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서 인권위에서 우리 조치를 모두 수용했다"며 "국민의힘 모두는 장애를 둘러싼 모든 편견과 차별 단호히 반대하며 더 꼼꼼히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워나갈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 등록 비율이 확대되고 고령화되는 인구학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절실한 때"라며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우리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 개선과 미시적 정책의 디테일을 통해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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